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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냉장고 교체, 오작동 등으로 인한 문제로 냉장고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냉장고는 대형폐기이자 폐가전제품으로 신고 없이 배출될 경우 불법 투기로 인해 벌금을 부과될 수 있는 대표 품목입니다. 신고, 스티커, 수거 요청 등 절차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매년 과태료 사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냉장고를 버리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을 ‘스티커 신청 방식’과 ‘무상수거 방식’ 두 가지로 구분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냉장고, 그냥 버리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냉장고는 단순히 부피가 큰 쓰레기가 아닙니다. 냉매가스와 전자부품이 포함된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와 관련된 규제도 함께 적용됩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고 없이 골목길에 버림 → 무단투기로 신고되어 과태료
- 고장 난 냉장고를 일반 대형폐기물로 착각하고 스티커만 붙임 → 회수 거부
-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 보고 일반 쓰레기로 분해 시도 → 위험하고 수거 불가
정답은?
정식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무상수거 예약을 해야 합니다.
냉장고 폐기 방법은 두 가지
냉장고는 특이하게도 ‘대형폐기물 신고’와 ‘폐가전 무상수거’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품목입니다.
두 방식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비용 | 유료 (5,000~15,000원) | 무료 |
| 조건 | 스티커 부착 필요, 지정일 배출 | 일정 예약 필수, 기사 방문 수거 |
| 수거방법 | 거주지 앞 배출 → 시청 수거 | 직접 방문 수거 (집 안에서 회수) |
| 신청방식 | 구청별 온라인/오프라인 접수 | 1599-0903 전화 또는 전용 사이트 |
중요:
한 냉장고에 대해 두 가지를 동시에 신청하면 안 됩니다.
무조건 하나만 택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냉장고 폐기 스티커 신청 방법 (유료 방식)
‘폐가전 무상수거’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빠르게 당일이나 익일에 처리하고 싶을 경우,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식은 스티커 신고 방식입니다.
다음은 스티커 신청 절차입니다.
- 본인 거주 지역 구청 홈페이지 검색
- 예시: ‘○○구 대형폐기물 신청’, ‘○○시 폐가전 스티커’
- 보통 민원·청소·환경 메뉴에 배치되어 있음
- 신고 페이지 접속 후 냉장고 선택
- 냉장고는 ‘대형가전’ 또는 ‘가전제품’ 항목 내
- 사이즈(200L 이하/이상 등)에 따라 금액 차이 있음
- 주소 및 배출 위치 입력
- 아파트/빌라/단독 여부에 따라 위치 선택
- 정확한 위치 기재 시 수거 실패 확률 낮아짐
- 신청자 정보 입력 + 수수료 결제
-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가능
- 수수료는 보통 5,000~15,000원 수준
- 스티커 출력 or 승인번호 확인
- 프린터 없을 경우 승인번호만 종이에 적어 붙여도 가능
- 일부 지역은 문자 캡처만으로도 처리 가능
- 배출일 지정 후 수거
- 지정일 아침에 집 앞에 냉장고를 내놓기만 하면 끝
주의사항:
냉장고 문은 미리 테이프로 고정하거나
문이 열리지 않도록 묶어 두어야 안전합니다.
냉장고 폐기 무상수거 신청 방법 (무료 방식)
새 냉장고를 구매할 때 대부분의 브랜드는 ‘기존 냉장고 무료 수거’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수거 시스템을 이용하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 전화: 1599-0903
- 인터넷: ‘폐가전 무상수거’ 검색 후 전용 접수 페이지
- 카카오톡 신청도 일부 지역 가능
수거 대상 품목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모니터 등
- 전자레인지, 가스오븐, 선풍기, 정수기 등 중소형 가전도 가능
유의사항
- 직접 방문 수거 (1층 집 앞 배출 X)
- 기사 방문 시 일정 협의 필요
- 제품 상태 무관하게 수거 가능
- 추가 비용 없음 (전국 무료)
팁:
중고 거래 불가능한 오래된 냉장고라면
무상수거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비용 모두 절약됩니다.
매일 나오는 질문 모음
Q. 냉장고 버릴 때 스티커 가격은 얼마인가요?
→ 크기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원~15,000원 사이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온라인 신청 시 자동 계산됩니다.
Q. 냉장고 버릴 때 스티커 꼭 출력해야 하나요?
→ 요즘은 출력 없이 승인번호나 문자 캡처로 처리 가능한 지역이 많습니다.
Q. 냉장고를 해체해서 버려도 되나요?
→ 위험할 뿐 아니라 규정 위반입니다. 반드시 통째로 신고하거나 수거받아야 합니다.
Q. 대형폐기물 스티커 붙였는데 안 가져가요. 왜죠?
→ 날짜 착오, 품목 오기재, 위치 오류, 문 미고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신고 내역 확인 후 구청에 문의하세요.
냉장고 버릴 때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 요약
- 대형폐기물 스티커 신고 (유료)
- 신청 즉시 처리 가능
- 자율적인 배출 일정 조절 가능
- 비용 부담 있음
- 폐가전 무상수거 신청 (무료)
- 완전 무료
- 기사 방문 수거, 손쉽게 가능
- 일정 협의 필요, 당일 처리 어려움
냉장고는 부피도 크고, 폐기 과정도 복잡한 만큼 절차만 정확히 이해하고 신고하면 돈도 절약하고 과태료도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