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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버리는 것이 뭐가 어렵냐 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신고하지 않아도 되나요?"와 같은 의문점이 듭니다. 특히 무단으로 배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에서는 의자를 버릴 때 필요한 대형 폐기물 스티커의 가격과 간편한 신고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의자도 대형폐기물인가요?
의자는 크기에 따라 일반 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로 구분됩니다.
- 작은 플라스틱 의자: 분해해서 종량제 봉투에 들어갈 경우 일반 쓰레기로 가능
- 목재, 금속, 등받이 있는 의자: 대부분 대형폐기물
- 회전형 사무용 의자, 식탁의자, 안마의자 제외형: 대형폐기물로 신고 필요
의자가 부피가 작아 보여도, 프레임이 견고하거나 부속이 달려 있으면 대형폐기물 분류가 일반적입니다.
의자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얼마인가요?
의자 하나 버리는 데 드는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의자의 종류와 소재,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일반 플라스틱 의자 | 1,000 ~ 2,000원 |
등받이 있는 식탁의자 | 2,000 ~ 3,000원 |
회전형 사무용 의자 | 3,000 ~ 5,000원 |
등받이+팔걸이 있는 중형의자 | 4,000 ~ 6,000원 |
고급 원목의자 | 5,000원 이상 |
※ 가격은 지자체마다 상이하며, 신청 시 자동 계산됨
※ 의자가 여러 개일 경우 개별 신고 필수, 일괄처리 불가
의자 대형폐기물 신고 방법 (전국 공통 절차)
의자 하나를 버릴 때도 반드시 신고 후 스티커 부착 또는 승인번호 등록이 필요합니다.
- 본인 거주지역 구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 검색
(예: ‘송파구 대형폐기물 신고’, ‘수원시 대형폐기물 스티커’) - 대형폐기물 신고 페이지 접속 후 주소 입력
- 품목에서 ‘의자’ 선택 → 가격 자동 계산
- 결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가능)
- 배출 일자 및 위치 선택 후 승인번호 수신
- 의자에 스티커 부착 또는 승인번호 메모 후 배출
일반적으로 프린터 없이도 문자 캡처로 처리 가능하며,
지정된 배출일에 배출 위치에 두기만 하면 끝입니다.
프린터가 없어도 신고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스티커 출력 없이 문자 승인번호만으로도 배출 허용하고 있습니다.
- 승인번호를 종이에 적어 의자에 붙이거나
- 문자 캡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보관
- 일부 지역은 앱으로도 신고 가능
프린터가 없어도 불편 없이 신고하고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의자 해체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시도하는 방법이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 프레임이 강한 철제/목재 의자는 분해해도 대형폐기물 분류
- 전체를 완전히 파손해서 종량제봉투에 담길 정도로 작아야 일반쓰레기로 처리 가능
- 잘못 판단하면 무단투기로 간주되어 과태료 대상
결론은, 그냥 정식으로 신고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폐가전 무상수거와 차이점은?
의자는 가전제품이 아니므로 무상수거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함께 버릴 물건 중에
- 선풍기
- 전자레인지
- 모니터
- 청소기
같은 가전제품이 있다면 1599-0903 전화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 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구는 유료, 가전은 무료 처리로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의자 버릴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 대부분의 의자는 대형폐기물로 신고 필수
- 스티커 가격은 1,000~5,000원대, 소재와 크기에 따라 다름
- 프린터 없어도 문자 승인번호로 신고 가능
- 분해해서 버리는 건 권장되지 않음
- 가전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무상수거 불가
의자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과태료와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고 → 결제 → 부착 → 배출이라는 절차를 꼭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