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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무료 수거 vs 유료 수거 – 비용, 신청, 품목 비교

정보요정122 2025. 7. 4. 03:40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크고 무거운 폐기물 가전제품, 그냥 버리려다 스티커 하나에 10,000원에서 30,000원을 지불한 적 있으신가요? 사실, 대형 폐기물 가전제품들은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왜 누군가는 무료로 처리하고 누군가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와 유료 스티커 배출의 차이점을 모든 항목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폐가전 무료 수거란?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무상 방문 수거 제도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처럼
일반인이 혼자 들 수 없고, 분해/운반이 필요한 가전제품에 대해 전국 어디든 직접 집 안까지 방문해서 무상 수거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가전이니까 무료"가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금속 자원이 많고, 독성 부품이 포함될 수 있는 제품을 별도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 환경부 산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이 전국 위탁 수거 운영
→ 국민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

폐가전 유료 수거란?

유료 수거는 말 그대로 지자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통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TV, 전자레인지, 컴퓨터 본체, 소형 선풍기 같은 제품은 무료 수거 대상이 아니거나, 무료 수거 기준에서 제외되는 조건이 있는 경우, 유료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합니다.

→ 스티커는 온라인/주민센터에서 구매
→ 지정 요일 및 시간에 배출해야 수거됨
→ 수거까지 13일 이상 걸릴 수 있음
→ 비용은 품목별로 3,000원15,000원대 다양

무료 vs 유료 수거 상세 비교

항목무료 수거유료 수거

신청 방법	전화 또는 인터넷 예약	인터넷 접수 후 스티커 구매
수거 대상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건조기 등	소형가전, 폐컴퓨터, 파손품 등
비용	0원	품목별 3,000원~15,000원
수거 방법	집 안으로 직접 방문 후 운반	배출자 본인이 직접 건물 앞까지 배출
수거 가능 요일	평일(지역별 1~3일 내 가능)	지정된 요일만 가능
부가 조건	제품 상태 양호해야 함 / 분해·파손 안됨	파손/분해 관계없음
수거 거절 사유	파손된 제품 / 수거 인력 접근 불가 / 부속품 없음	없음 (스티커만 붙이면 수거)
신청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24시간 접수 가능 (단 배출 요일 제한 있음)